안녕하세요 문피아 독자여러분!
오늘 이렇게 소설 하나를 추천하기 위해서 휴대폰을 들었습니다 :)
사실 낯간지러워서 안쓰려고 했는데
읽다보니 너무 재밌고 문피아에 이런 작가가..? 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썩히긴 아깝단 생각도 들어서 이렇게 한자 한자 적어 내려갑니다!
혹 독자여러분은 한국의 문화나 정서,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사실 이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아니다” 입니다..
그런데도 이 소설을 재미있게 읽고있고 또한
소설에 충분히 매료되었기에 이렇게 글도 쓰게 되었구요~
이 소설의 시작은 한국의 현대사회입니다.
주인공 강윤이 나고 자란 도시에서 고위 공무원들의 부정부패에 의해
주인공 강윤과 그 가족에게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고 후 강윤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울릉도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싣습니다.
그 배에서 만난 한 노인, 그 노인에게 들은 전설,
그리고 강윤은 또다시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되는데요.
저는 예전부터 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이란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어 행복해지기도 했지만 또 슬퍼지기도 했었습니다.
이렇듯 우린 크고 작은 후회속에 살아가는데요.
이 소설은 조금 더 규모가 큰 시간여행입니다.
주인공 강윤은 과거 조선으로 가게 됩니다.
그후 주인공의 행보는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흘러가게 되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이 글로 인해 소설에 흥미가 생긴 여타 독자분들을 위해
이만 하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소설을 읽어보시면 알게되겠지만
이 소설은 결국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세계를 그립니다.
그 내용 안에 희노애락을 적절히 녹여냈고 그 매력에 저도 녹아버렸네요.. ㅎ
아까 제가 역사 얘기를 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물론 살을 덧붙여 만든 “소설”이지만 고증도 나름 잘 되어있고
작가가 역사에 아주 관심이 많은지 읽다보면 내용이 참 탄탄하단걸 느끼실겁니다.
주절주절 많이도 적었는데 소중한 시간 내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제 추천으로 소설을 읽게 되신다면
꼭 재밌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는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항상 사랑받고 받은 사랑만큼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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