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천재 래퍼

선독점 반지하 천재 래퍼

글

일리커피

오랜만에 추천글을 쓰네요.

래퍼물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찍먹만 해볼까 했는데 50편 앉은 자리에서 그냥 다 읽었네요.

주인공, 최규진은 18세. 고아에 가난한 왕따 고등학생입니다.

평소처럼 학교에서 이어폰으로 랩을 듣고 있는데 같은반 일진이 구닥다리를 듣는다며 조롱을 하죠.

이에 박치기로 반격한 주인공은 일진무리들에게 얻어맞고 학교를 나옵니다.

그리고 여차저차 쇼미 더 골드에 출연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폐쇄적이고 까칠하고 공격적인 면이 있는데 약간 내가 세상을 왕따시키겠다, 하는 스타일이에요

당연히 사교성도 떨어지고 사람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데 성격 꼬였네, 싶지 않고 자라온 환경, 아직 미숙한 나이 등등 때문인지 짠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요.

그리고 방송 출연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며 조금씩 변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 응원하게 되네요.

초반에 "나는야, 차가운 도시를 누비는 고독한 길고양이. 감히 내게 손대지마라, 하악"하는 느낌에서 어색하긴 해도 점점 사람들과 어우러지고 있는 것 같아요ㅎㅎ

일진 양아치를 빼고는 크게 거슬리는 인물도 없고 사이다를 위한 억지 고구마 전개도 없어서 술술 익혀요.

일독 추천해봅니다~

[[탈퇴계정]]

1화부터 쭉 달려온 사람입니다!
힙합을 잘 몰라도 재밌고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도 매력적입니다.
추-천!

[일리커피]

유료화가 막막해진 시점이었습니다.
마침 오늘 오전에, 새 글을 생각해 보자는 매니지 편집자분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조금 더 써보겠습니다, 10화만 더, 10화만 더" 하면서 버텨왔기에, 오늘도 '15화만 더 써보겠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편집자님도 제 의견을 존중해 주셨고요.

연중은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글을 쓸수록 자꾸 작품 속 인물들에 정이 너무 많이 들었거든요.
무엇보다 매일 글이 업로드되자마자 댓글 달아주시고 추천 눌러주시는 취한작가님, 어여, 소설천민님 등 물론 그 외에도 제 글을 좋아해 주시는 많은 독자 분들 닉네임이 눈에 아른 거려서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번에 추천글 적어주신 망니ni 님과 귀욤둥이님도.

그런 상황에 이렇게 추천글이 달려서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더 노력해서 재밌게 잘 써야겠습니다.

그동안 초기부터 응원해 주신 독자 분들, 단 한 분도 빼놓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독자분들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끝까지 근성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품을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독자님들이 댓글로 재밌다고 말씀해 주시면 답은 못해도, 그 댓글을 본 순간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됩니다.
1편 읽는데 대략 5분. 독자님들의 5분이 행복하도록 기꺼이 하루를 바치겠습니다.
더 재밌게 쓰기 위해 매일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에밋 님, 추천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탈퇴계정]]

빡규도 일리커피 작가님도 Money tree In Every Moment!

[주미뇽]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이 소설을 알면 좋겠네요. 추천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이삼아]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쨈스톤]

추강

[Nelles]

추강

[88****]

너무 재밌어요. 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