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을 안 써봐서 유료화된 작품을 써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써봅니다.
경험치 10만배.
말만 들으면 확 와닿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시작부터 먼치킨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줍니다.
작중 주인공은 원래 아무것도 아닌 인물이었습니다.
마족들이 공격하는 곳에서 인류는 결국 막아내지 못하고 마지막 방법을 하나 찾습니다.
그건 20년 전으로 회귀할 수 있는 화이트 게이트. 딱 한명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에 최후의 5인이 아닌 주인공이 들어가게 됩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요.
그때부터 먼치킨이 시작됩니다.
스킬을 하나 배우는데 경험치가 10만배입니다.
처음에는 레벨업을 훨씬 빨리하겠구나. 이거였습니다.
그런데 스킬 레벨업까지 10만배네요.
주인공이 말만 해도 위압이라는 스킬이 오르고 걷기만해도 민첩이라는 스킬이 오릅니다.
책을 읽으면 지식 스킬이 오르고 5화부터 배우는 스킬 양만 벌써 10개가 넘어갑니다.
얼마나 먼치킨인지 감이 오시나요.
저는 먼치킨을 참 좋아합니다.
웹소설의 장점은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입과 카타르시스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의 스토리는 정말 양판소의 내용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면서 바로 그 카타르시스를 쉽게 느낄수있도록 도와줍니다.
카x오에서만 보다가 문피아에 왔는데 여기에도 먼치킨 작품이 많아서 재밌게 둘러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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