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 파워, 고증, 중세 정통 판타지

선독점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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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기계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지, 요즘 마나, 서클, 검기, 시스템창이 없는 로우 파워 정통 판타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옛날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참 좋은 시절입니다.

 

오늘 추천해 드리는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도 그런 소설 중 하나입니다.

현대인의 환생이란 설정이 들어가긴 하지만, 이것은 작중 세계관(중세 분위기)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장치일 뿐이고, 현대의 과학지식으로 무언가를 시도하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중세적 관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자그마한 시골 영지의 넷째 아들로 태어난 요한은 귀족이란 명함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신체능력과 꾸준한 단련(+약간의 인연)으로 어느 기사보다도 훌륭한 기사로 성장합니다. 장자와 계모일가 사이에서 핍박을 받아 스스로 살길을 찾아 떠나려 하는데, 정치적 모략에 휩싸여 수월히 방랑길에 오릅니다.

 

본격적인 스토리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중세 분위기와 무기 등을 잘 고증하고 있으며, 로우 파워 특유의 폭력만으로도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검기로 10명 씩 싹싹- 베는 것보다, 도끼와 몽둥이로 하나하나 머리통 깨는 게 더 매력적이죠... 하악...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알브레히트 일대기>, <만렙 잡캐> 등의 소설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오늘 추천 올리는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역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dlfrrl]

ㅊㅊㅊ!

[아아안]

요즘 주목하고 있는 글입니다. 남에게 추천할 수 있을만한 작품^^

[체르나]

이거 나름 ㄱㅊ

[베르튜아스]

저 3개의 소설을 모두 재미없게 보았으므로 이것역시 재밌게 볼수 없겠군요 ㅠㅠ

[[탈퇴계정]]

이건 진짜 어쩌라는거지? 추천작 읽고 재미가 없었다는 감상도 아니고. 진짜 환멸 난다 얘 댓글은

[한탄]

암살고수의 검법을 일주일만에 배워서 바로 자기류를 만들어 익힐정도의 재능과, 롱소드로 기사의 몸을 판금갑옷째 찢어버릴정도의 힘이라면 그냥 초능력이죠. 그다지 로우파워로 보이지는않습니다. 물론 그래서 재밌게 보고있죠

[sublimat..]

롱소드로 갑옷 썰어버리면 그거 이미 로우파워가 아닌데;;;

[연참무새1]

알브? 바로 갑니다

[캔참치]

전설에나 나올 영웅이 똥통같고 가난한데 애만 많은 기사 집안에서 태어나 제대로 된 교육도 못받았지만 재능으로 다 씹어먹을 것 같음

[캔참치]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요

[Mutation]

아니, 추천인님, 최소한 30편 쌓였을 때 추천글 써주시지...ㅠㅡㅠ.. 감질나서 잠을 못 자겠잖아요! 누구 작가님 주소 아는 분 없어요? 정기연재가 아니라니 납치해버릴테다...

[앙당구리]

이거 ㄹㅇ 재밌네 ㅠㅠ 20화인게 아깝다

[아별명..]

20화까지는 아직 완전 중세 전통기사물은 아니고 퓨전 전통기사물인가?ㅋㅋㅋ 엘프 드워프 몬스터 나오는거 보니까
그리고 재미있습니다. 전통 기사물 별로 안좋아하는데 20화 현재까지는 재미있어요

[내공20년]

강추

[소요권법]

바바리안 퀘스트 생각나네요

[페이지원]

편곤작가님 추천인만큼 믿고 보겠습니다.

[소청]

추천합니다

[맨닢]

롱소드가 판금을 찢는데 고증이 잘됐다?

[시아리었다]

작가님 여기서 뵙네요ㅋㅋ 믿고 출발합니다!

[an******]

고증은 모르겠고 (힘으로 롱소드가 판금 갑옷을 찢어발긴다...나는 고증은 안되도 쥔공 힘이 나름 실감가는 표현이라 좋음.)존잼임.
요즘 상태창이니 무슨 백작가니 무슨 검가니 헌터니 온갖 회귀물이랑 문장부호도 제대로 못 찍는 글 많고
질려서 볼꺼 없었는데 ㄹㅇ 꿀잼.
한 40화 묵히고 봤어야 했는데...
작가명처럼 가두고 군만두만 맥이면서 글쓰는 기계로 만들고 싶다.ㅈㄴ 내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