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듣는 회사원] - 파뱅이
https://novel.munpia.com/208554
처음에는 깔끔한 표지를 보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다소 생소한 쇼핑몰 MD의 얘기입니다.
전문용어들이 종종 튀어나오는거 봐서는 아마 작가님이 유사 직종에 근무하셨던거 같네요.
MD 스토리는 드라마에서 종종 봐왔지만 웹소설에서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태어날때부터 물건을 만지면 그 물건을 만진 사람의 기억을 듣습니다.
약간 사이코메트리(?) 같으면서도 좀 다릅니다.
프롤로그에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우연히 잡고 손잡이를 거쳐간 사람들의 생각을 듣기도 합니다.
주인공의 성격은 영업을 많이 하는 MD답게 활동적입니다.
농담도 많고 회사 친구나 부하직원에게도도 장난을 많이 칩니다.
어릴때 부터 생긴 능력때문인지 항상 당당한 케릭터입니다.
피식하는 대사들이 종종 있습니다.
역시 회사물이라서 케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것 같습니다.
[마과장] 주인공 부하직원. 만년과장.
[김대리] 차갑고 냉정한 성격. 엘리트. 최이사 라인(?)
[김대성] 덩치큼. 주인공 존경.
[이진성] 마 과장에게 스파이라는 소리 들음. 아직 비중적음
[하연두] 인턴사원 열심히 함.
[김태하] 주인공 절친. 같은 회사 같은 팀장. 로열 패밀리.
[김지영] 김태하 누나. 회사의 이사. 로열 패밀리. 10살 연상. 주인공과 썸(?)
[최이사] 미국에서 성공하고 한국으로 옴.
[차부장] 빌런. 주인공이랑 경쟁.
현재 12화 연재중인데요.
좀 일찍 추천한거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공모전 작품이니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회사원이나 재벌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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