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은 처음 써봅니다. 추천글 댓글 란에 욕달리는걸 워낙 많이 봐서 제가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ㅎㅎㅎ 일단 전 지인이 아닙니다. 이 소설의 작가와 1도 모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지인 아닙니다. 친분 없습니다.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그 이유로
첫째, 사춘기 소년의 심리상태를 잘 묘사했습니다.
그 순수한 모습이 힐링을 주기도 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경현이가 잘 되는 모습을 바라고 응원하게 되네요. 경현이의 심리상태와 흔들리는 과정 등을 잘 표현한 수작입니다.
둘째, 경현이가 축구를 잘합니다.
축구하는 모습을 묘사해 놓은 것을 보면 매시랑 비슷한 것 같은데 극중에서는 천재로 묘사됩니다. 그러니까 축구로 고구마가 없다구요.
셋째, 조회수가 생각보다 적습니다.
저에게 이 소설은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이나 “운명을 보는 회사원” 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2개의 소설이 저에게는 대박급 소설입니다. 그런데 조회수가 2000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넷째, 작가가 벌써 절반이 지났답니다.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제 초반부 한시즌 지났는데 벌써 절반이 끝났다고 하네요. 조회수가 더 많아져서 작가가 노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저의 재미없는 추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드시 필드의 어린왕자가 조회수 20000을 찍어서 작가가 놓고 싶어도 주변에서 말리는 그런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