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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9 메타포라
작성
20.02.10 18:30
조회
1,442

작 중에서 주인공이 서연하라는 이름을 이용하여 자신을 소개할 때는 쓰는 문구다.


언뜻 보면 로맨스 소설에서 나올 법한 부드러운 분위기지만 실상은 정 반대다. 이름은 귀여울지 몰라도 모습은 유령의 집 한가운데 걸린 괴생명체의 모습이다.


이 소설의 경우는 내용을 알려주기가 힘들다. 많은 부분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인이 이글에 느낀 매력 포인트들로 추천 글을 작성해 본다.


일단은 아포칼립스 특유의 분위기 표현이 매우 섬세하다. 세상이 무너지고 도덕의 경계가 흐려진 가운데 비참한 생활을 잘 드러냈다. 하는 행동만 보았을 때는 좀비와 사람이 다르지 않다.


두 번째로 지역의 부분 화다. 어쌔신 크리드라는 게임을 해봤다면 이해가 빠를 텐데 도시 하나를 구획 별로 나누고 활동하기 적절한 레벨을 표시해두지 않는가.


이 소설도 그런 식으로 서울이라는 도시를 난도별로 구분이 잘해놓았다. 따라가면서 주인공과 적의 강함을 머릿속으로 가늠하기 정말 쉽게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개성. 이게 가장 큰데 나오는 인물마다 인상이 강하게 드러나 있다. 대사마다 성격이 정말 잘 묻어나서 연상되게 만든다. 여기에 세력이라는 특징을 추가함으로 캐릭터가 확실하게 잡힌다.


망해버린 세상에서 떠도는 좀비의 유쾌한 먹방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 번쯤 읽어보는 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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