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성좌빨로 폭풍성장>이라는 제목을 가진 소설입니다.
주인공 ‘한유민’은 술을 마시고 ‘스테이터스’라 중얼거리다가 상태창을 얻게 됩니다. 그 후, 엄마의 심부름 등의 간단한 부탁이 전부 시간제한이 있는 생활 퀘스트가 되고, 주인공은 던전시스템이라는 불길한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 강제 효도를 합니다.
그러다가 친구를 따라 ‘아더 월드’라는 게임을 하게 된 주인공은 성좌 <원 어브 원>을 얻게 되고, 게임 속의 상태창과 주인공의 상태창이 합쳐지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1. 가볍게 읽기 정말 좋음.
-> 게임판타지와 헌터물이 적당히 버무려진 느낌이라 편안하고 가볍게 읽기 딱 좋습니다. 흔한 클리셰가 섞여 있다는 이유로 이런 소재를 안 좋아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게임판타지와 헌터물이 가볍고 재미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두 내용을 적절히 버무린 느낌이라 소설 자체가 술술 넘어가서 편하고 가볍게 읽기 딱 좋습니다.
2. 적당한 개그.
-> 개그를 중심으로 한 소설도,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소설도 물론 매력적이지만, 서사와 개그가 적절하게 섞인 소설은 둘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성좌 <원 어브 원>,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의 성격 등이 적당히 흥미로우면서 현실적인 감이 있어서 이야기가 매끄럽습니다.
3. 꽤 잦은 연참과 51화라는 꽤 많은 분량.
-> 이게 은근히 중요한 부분인데, 작가님께서 연참을 자주 하십니다! 재미있는 소설이 하루에 두 편씩 올라온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연재 화수도 51화로, 손대 볼 만한, 꽤 많은 분량입니다.
심심하시면 읽어보십쇼. 가볍고 재미있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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