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성좌네?
줄거리
주인공이 악플을 달았고 자기가 보던 소설 속으로 끌려갑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아카데미 물과 다를 점이 없지만, 이 소설은 하나 특색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성좌입니다. 인간의 몸속에 가두는 형벌인 ‘유폐형’을 받은 성좌입니다. 그리고 졸라 쎕니다. 주인공을 소설 속으로 처박은 작가보다 훨씬 쎕니다.
대성좌들과 계약해서 유폐 기간을 줄여주는 조건으로 아카데미에서 생활합니다.
작가성좌도 소설 속으로 끌려와서 주인공의 시녀에 빙의합니다.
주인공이 빙의한 캐릭터는 망나니로 유명했던 아카데미의 [대인전투]교수입니다.
신체 능력은 엉청 뛰어나지만 마력은 못씁니다.
주인공은 업적을 깨면 카르마 포인트를 얻고, 그걸로 성좌시절 갖고있던 무기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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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매력적인 히로인
작가 히로인, 천마 히로인, 회귀자 히로인 ㄷㄷㄷㄷㄷㄷㄷ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11화 보고 천마한테 빠졌습니다.
2.특이한 설정
제가 아카데미 가방끈이 짧아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이런 설정은 못 봤습니다.
주인공이 성좌인 설정....작가가 주인공 따까리인 소설....
군침이 싹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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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글이 좀 거칩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취향에 맞는다면 재밌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읽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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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은 아카데미 물
성직자 아카데미의 사이비(연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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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쓴 추천글에 욕박히고 멘탈이 깨졌읍니다.
작가님들 대단하시네요. 그래도 이 추천글 쓰면서 어느정도 봉합해서 다행입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 욕하면서 자존감 채우는짓은 하지 맙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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