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음식장사를 하는 한길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음식은 잘하지만 홍보가 되지않아 <베스트 고르메>라는 게임을 하며 시간을 때우는 한길은 게임을 클리어 하고 과거 로마세계의 요리사에게 빙의 됩니다. 그리고 베스트고르메가 요구하는 조건을 클리어 하면 보상을 받고 현대로 돌아오게 되죠.
단순히 기본기만 뛰어난 요리사에서 과거 유명 요리사 미식가 등과 함께 일하고 그들의 노하우, 기술, 멸종된 식저재 등을 얻으며 점점 뛰어난 쉐프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무엇보다 이 소설을 보면서 좋았던 점은 상태창 같은 것에 의존하지 않는 점입니다. 이만큼 요리 했으니 경험치 이만큼. 경험치 얻어서 래밸 업 했으니 못하던 요리가 할수있게 되고 레시피 생기고 그런게 아니라 본인이 경함 하고 배운 것들를 체득해 나가며 과거에서는 현대의 지식을 활용 하고 현대에서는 과거에서 배운 경험 기술 노하우 등을 살려나가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또 작가님이 엄청 공부 하십니다. 로마의 옛날 요리나 멸종된 식자재등 인스턴트 처럼 소비하기 쉬운 웹소설에 이만큼 공부하며 글 쓰는 작가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노력 하시는게 보이고 글 또한 맛깔나게 잘 쓰시네요.
이미 131화로 유료화 된지 오래지만 꼭 무료화 분이라도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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