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를 통해 짧은 하수구 모양의 던전에 들어가서 쥐를 잡았더니 그 쥐가 던전마왕이라서 종속마로 삼고 던전마왕 자리를 빼았고 각성자가 됩니다. 주인공이 운이 좋아요.
각성을 했더니 동물과 몬스터와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테이밍할 수 있는 테이머 특성을 얻습니다. 테이머는 희귀한데다가 던전을 공략할 때 정찰과 짐운송을 할 수 있어서 대우가 좋죠. 역시 운이 좋아요.
주인공이 다른 던전에 들어가면, 던전마왕이라는 직업특성 때문에 그 던전 주인들과 던전배틀을 할 수 있고, 이기면 던전을 합병할 수 있습니다. 근데, 다른 헌터들은 주인공이 던전마왕이라는 것을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주인공이 다른 던전 공략대에 꼽사리로 들어가서 대충 정찰이나 짐운송을 하면서 공략대가 힘들여 이기면 힘 안들이고 던전을 통째로 꿀꺽 삼키게 되는거죠. 이게 웬 꿀이죠? 운이 정말 좋아요.
그렇게 꿀을 팔아서 자기 던전도 리모델링도 하고 인테리어도 하고 몬스터 도우미도 부리고. 아무튼 주인공이 참 운이 좋아요.
내가 주인공이다라고 생각하면, 읽는내내 기분이 유쾌해져요. 현실에서도 이렇게 꿀을 파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쩝.
아무튼 글은 참 재미있어요,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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