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우백은 그런 척박한 상황에서 만난 단비 같은 글입니다.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입도 훌륭하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묘사도 충분하군요.
다만 너무 바른생활쪽으로 진행되는 감이 있어 글의 사실감을 떨어트리는 부분이 흠입니다.
이야기의 전개를 너무 급작스럽게 끌고만 가지 말고 중간중간 실제감을 살려서 조금 느슨하게 진행하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더해서 무인간의 대결 시 너무 일방적인 측면이 있어 시원하긴 하지만 글의 긴장감은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현재 속도라면 얘기가 너무 빨리 끝나버릴 수 있습니다. 모든 부분에 스토리를 끌고가는 전개의 삽입이 필요합니다.
모쪼록 끝까지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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