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운 없이 이계로 넘어온 주인공.
상태창이나 특별한 재능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는 이세계에서 지식을 하나하나 배워가며 적응해가는 작품입니다.
작중에서 먼치킨스러운 느낌은 없습니다.
주인공 메시는 스승에게 배운 생존 기술과 산세 파악, 그리고 힐링 마법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잔머리를 굴리며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해나갑니다.
여러 군상의 이해관계와 심리, 그리고 주인공의 잔머리와 자잘한 능력이 돋보여서 작중 전개가 빠르지 않음에도 쭉 읽히는 맛이 있습니다.
검은머리의 이세계인, 메시.
그가 다른 차원에서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함께 보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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