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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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보람이 있는 작품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
21.01.08 23:44
조회
1,410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드라마

완결

린완
연재수 :
117 회
조회수 :
84,477
추천수 :
2,686

소개글이 투명드래곤 수준이라 어처구니 없을수도 있으나,

작품의 성격을 담고 있진 않습니다....



작품 3줄 소개 :

 

닉네임 군필 여고생은 롤게임에 굉장한 재능을 가진 여고생이다.

가정사가 순탄하지 않고, 고교 데뷔도 망한 상태이지만 꿋꿋하게 나아간다.

가족, 친구, 프로게이머. 과연 그녀가 가는 길은 어디로 이어지나?



장르가 애매한데 일단 게임소설로 봐야겠죠.

소개글만 보면 무거워 보이겠지만, 아닙니다.


작품을 읽어보니 이 작품은 손이 가는대로 그냥 쓰신 게 아니더군요.

작가분이 플롯을 이미 세워두고 쓰시고 계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쓰시고 있긴한데, 이 작품은 더욱 더 그런 게 중요해보였습니다.

일단 가장 큰 요소인 여주 소설인거에 대해서인데,

제 생각엔 왠만해선 아무런 문제도 안됩니다.

이 작품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은 극히 적을거 같네요.

초반만 보셔도 왜 그런지 아실테고, 

설사 초반부에 반감을 가지신 분들이 있더라도 읽다가 ‘어?’ 하게 되실겁니다.

읽어보시면 압니다.


최근 연재분인 51화까지 읽은 바로는 청춘소설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청춘소설인거 같은데 장르소설이라고 해야하나요?


작품의 시작시에는 무거운 작품인가 했는데,

호쾌하게 진행되었고..


명랑한가 했더니 잠시 심각해졌고,

우울해지는 분위기에 당황하자마자 다시 말끔해지더군요.


그래서 추천글 쓰는 지금 정확히 뭐라고 적어야 할지 좀 망설여지네요.


일단 생각처럼 가벼운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유료를 노리는 작품인지 습작인지도 짐작이 안 가고요.


그래도 추천할만한 작품이었습니다.

저도 게시판의 날것같은 추천글에 이끌려 보러 갔는데,

작품은 충분히 숙성된 글이더군요.


작품도 하나 완결지어보신 경험이 있고, 이번작도 잠깐 중단했다가 다시 완결지으러 복귀하셨더군요.

달려볼만 했습니다.


문제는 이 작품이 3줄 소개글에서 더 소개하기가 애매한 글이라는 겁니다.

다 스포가 되기 때문에 소개하기가 힘드네요.


단지 초반 12화까지 보시고 분위기가 마음에 드시면 계속 읽으시면 됩니다.

읽다가 분위기가 급변해서 갑자기 미간이 찌푸려지시는 분도 있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관련 에피소드가 마무리 되는데까지만이라도 봐보세요. 보통 5화쯤 더 보시면 마무리됩니다.

그때도 마음에 안 드시면 할 수 없지만, 괜찮다 싶으시면 계속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글 소개가 전부 스포에 가까워서 작품 분위기가 이렇다 하고 말씀드리는 정도밖에 할수가 없네요.

왜 전에 추천하시는 두분이 그리 두리뭉실하게 소개했는지 알겠습니다.

적어도 이 글은 추천하는 보람이 있는 작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서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Comment ' 16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21.01.09 00:02
    No. 1

    작품안의 게임을 잘 모르는 저도 읽기에 무리가 없고

    주인공이 여자지만 현재까진 여성향 소설이 전혀 아닙니다

    개연성 클리쎄 그런건 전 잘 모르지만

    정주행 할 정도로 잘 읽히는 글이네요

    추강

    찬성: 7 | 반대: 3

  • 작성자
    Lv.9 줄이기
    작성일
    21.01.09 02:37
    No. 2

    .....
    '작품은 충분히 숙성된 글이더군요.' 라고 하신 말씀
    찐 동감합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53 자가산소
    작성일
    21.01.09 03:50
    No. 3

    10화 정도 보고 왔는데, 주인공을 보면 카트라이더 처음하는 사람이 풀악셀 밟고 달리다 코너링하는 걸 보고 있는거 같아요.
    자기 속도 감당 못해서 여기저기 들이박으면서 자기 갈 길 가거나 엉뚱한데로 가려다가 다시 자리잡고 출발하는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학생들이 선생님한테 하는 말버릇이나 학생들간에 하는 말들도 이게 맞나? 싶을 때도 있고요.

    이야기 진행에 대한 구성은 잘 짜여진거 같고 필력도 나쁘지 않은데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흐름을 쫓아가질 못하네요.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g1******..
    작성일
    21.01.10 18:15
    No. 4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후RU
    작성일
    21.01.09 04:39
    No. 5

    '리그오브레전드'를 아주아주 좋아 하신다면 재밌을 소설입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겨울연풍
    작성일
    21.01.09 11:31
    No. 6

    조금 글이 정돈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막 쓰고 싶은 내용은 알겠는데, 초반부 떡밥부분이 영.. 윗댓처럼 풀악셀 역주행 느낌.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72 녹색나무
    작성일
    21.01.09 23:12
    No. 7

    중간에 분위기 바뀌는곳에서 안착실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k4******..
    작성일
    21.01.10 03:19
    No. 8

    한가지 큰 단점만 빼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지금 시간 기준 최신화까지 봤는데, 이정도 퀄만 유지해도 유료화해도 따라가는데 돈이 아깝지 않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작가님이 한동안 잠수를 탔던 전적이 있어 좀 아쉽긴 하네요.
    무료인 지금이라면 가볍게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롤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더더욱이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59 n1******..
    작성일
    21.01.10 03:27
    No. 9

    드럽게 재밌네요 낄낄거리면서 봤음다 유료화 가주십쇼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61 라우네르
    작성일
    21.01.10 11:56
    No. 10

    초반 진입이 빡세서 그렇지 아무생각없이 읽으면 괜찮네요 킬링타임용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60 순콩
    작성일
    21.01.10 15:37
    No. 11

    본인 롤 다3인데, 대부분의 롤 기반 소설을 읽으면 뭔 브실골 게임같아서 읽기 꺼려지던데 이겅 어떨지 한번 보고오겠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순콩
    작성일
    21.01.10 16:36
    No. 12

    의사물 쓸때는 의학지식 조사를 철저히 해야하고, 재벌물 쓸때는 경지쪽 조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근데 이건 롤 소설인데 롤관련 지식이 너무 허접합니다.

    주인공이 천재라는 설정인데 작가역량이 부족하여 암만 봐도 평범한 주인공을 위해 나머지 등장인물이 저능아 수준이 되어버리는 느낌이라 제 취향은 아니네요...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99 한탄
    작성일
    21.01.10 16:20
    No. 13

    주인공이 분명 설정상 성인 이었는데 수준이 너무 꼬꼬마라 못견디고 히차.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6 k4******..
    작성일
    21.01.11 10:56
    No. 14

    스포라 자세히는 못말하지만... 그럴 이유가 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7 g1******..
    작성일
    21.01.10 18:19
    No. 15

    초반이 조아라 연재되던 여름의 숲이랑 너무 유사해서 조금 그렇네요. 심지어 이름도 한여름 한아름 유사...소설본 감상은 일상 대화가 현실보단 억지로 만든듯한 작위적인 느낌이고 스토리 전개가 윗분 말대로 브레이크 없이 풀 악셀 밟는느낌이라 정리가 필요해보이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0 두부갑빠
    작성일
    21.03.03 15:24
    No. 16

    윗분과 동감입니다. 여름숲이랑 매우 흡사한데 그작품과 다르다고 느낀 부분에서 유치한 억지감성팔이가 보입니다. 자기껄로 리메이크하다 실패한게 아닌가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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