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전작품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했는데 전작은 보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작가의 필력에서 문학미가 느껴지며 그옛날 드래곤라자가 처음 나왔을때 읽었던 두근거림을 간만에 느끼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줄거리
왕의 사생아로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은 주인공은 고산에 위치한 한 수도원에 한떄 병사 였던 늙은 수도원장에 의해 어릴때부터 자식과 같이 길러지며 비슷한 또래의 고아 출신의 한 아이와 같이 양치기를 하며 살아갑니다
어느날 왕이 죽고 왕비의 요청에 사생아라고는 하나 왕의 핏줄인 주인공을 죽이기 위해 기사가 방문을 합니다 기사는 처음에는 주인공을 죽이려고 했으나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주인공을 암암리에 수호하는 야생의 그리폰(주인공은 영주님이라고 부름)에게 공격받고 죽을 위기에 쳐하지만 주인공이 기사를 죽이지 말라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그리폰에게 다가가 부탁하고, 그리폰은 기사를 죽이지 않고 떠납니다
주인공에게 목숨을 빚지게 된 기사는 주인공을 죽이지 않고 떠나는길에, 다른기사가 주인공을 죽이로 찾아올수있으니 주인공에게 떠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주인공이 믿었던 사람의 배신과 노예로 팔려나가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그리고 습격으로 인해 사선을 걸으며 쌓아가는 우정 이 모든걸 아우르는 마치 문학과 같은 작가의 필력 이런 소설을 수작이라고 표현하나요?
정통판타지의 잔잔함과 묵직함 그리고 마치 영국의 헨리5세와 같은 일대기가 궁굼하다면 이 소설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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