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글이 없나 이리 저리 둘러 보는데 추천 작품을 둘러보다가
제목이 특이해서 읽게 된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병맛이거나 무척 가벼운 소설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라노벨스러우면서도 dnd틱한 설정을 잘 사용해서 재미있는 소설이라
이렇게 추천해봅니다.
우선 작품소개입니다.
주인공 철수는 19살 사고를 통해 이계로 가게 됩니다. 몬스터와 전쟁을 치루던 상황인지라
창을 받고 몬스터를 쓰러뜨려 공적을 쌓고 남자가 적은 상황이라 마을에 소속되게 됩니다.
다시 돌아가기 위해 20년동안 노력하여 마법사의 지식을 쌓으며 영지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영주는 자신의 아들을 배신할 위험탓에 철수에게 만드라고라의 영약을 먹여 죽입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니 16살의 자신으로 돌아온 상황
하지만 철수의 정신은 편집증적인 마법사의 사고방식과 20년의 이계 경험을 통해 괴기해졌습니다.
심지어 현대에는 각성자라는 초능력자들도 있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어떻게 될까요?
마법설정은 dnd틱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쪽을 차용한 소설은
몇개 봤는데 비슷한 느낌이 나더군요
이런 마법설정과 각성자라는 설정을 잘 풀고 있습니다.
라노벨전개로 흘러가는게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작가님 역량도 괜찮고 과거 주인공이 한번 무너짐으로 인해 위대하고자 하는 신념도 괜찮아보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읽었으면 해서 이렇게 추천해봅니다.
가볍지만 잘 쓴 소설입니다
p.s 심지어 무료인데 100화가 넘어요 너무 좋아!
Commen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