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여타의 작품들에 추천글을 쓰려고 여기까지 들어왔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추천글을 작성하고 나면 왠지 부족한 기분이 들어 삭제하곤 했습니다.
오늘 만큼은 지우지 않고 전부 작성할 생각입니다. 부족한 추천이지만 예쁘게 봐주십시오.
처음 [나 혼자 검술상점]이 상위권에 랭크된 것을 보고 별 생각없이 클릭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초반 부 전개가 상당히 어설프다고 생각이 들었죠. 그 어떤 인과관계 없이 일국의 대통령을 살해하는 전개는 그리 충격적이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왜 이래야 했는가 라는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물론 전세계에 정보를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긴 합니다.)
그 뒤로 30화까지의 글을 보면서 느낀 것은 첫 인상과 너무 다르다는 점입니다.
작가님의 위트가 주인공에게 잘 녹아 글에 상당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목에 약간 경계심이 들지만 실제로는 재미있습니다.
(뻔한 게임물을 생각했는데, 현대와 무협을 섞어 놓은 작품)
이미 선호작이 10,000이 넘는 글이지만 그럴만 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분들도 많겠죠?... 첫 추천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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