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작가님의 지인도 아니고 그냥 글을 읽고 좋아서 쓰는 글임을 밝혀 둡니다..
어떤 전문 분야에 관련된 글을 쓴다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스포츠나 경제, 예술 같이 어느정도의 지식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만 가능한 글들은 참 많습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글은 미술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에 시간의 비틀림이나.. 전생 같은 이야기는 없습니다..
단지 유물 또는 예술 작품의 창작자들과 이를 볼줄 아는 사람 또는 사람들..
예술에 연관된 특이한 능력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물론 그들의 능력을 이용 또는 악용 하려는 사람들의 비틀린 욕망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예술작품의 생산자인 아티스트들이 생산한 작품들이나 유물들이 어떻게 평론가들 그리고 화상 또는 미술품 경매인들 같은 유통 시스템을 거치며, 정치 경제 권력자들과 어떻게 얽히고 또 어떤 상호 작용을 하고 예술이 어떻게 그들의 도구가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작가는 여기에 몇가지특이한 능력과 그 능력을 이용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양념처럼 뿌리며 이야기를 진행 시킵니다..
모든일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전개는 소설의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쉼없이 달려가는 분위기가 가끔 숨찬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유료연재에서 흐릿한 느낌의 쉼표는 그 또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기에 이점 또한 이해가능한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어줍짠은 추천글이 작가님에게 폐가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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