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난 작품이며 첫작품이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진행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닌데. 절대 느리다는 생각이 안 들었고요.
400화 완결이 아쉽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케릭 하나하나 살아 있아서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원시인의 문법 파괴 대화법 너무 좋고, 댓글 보시면 웃깁니다.
“밥 먹는다.”
“싫다. 나.”
같은...
매력 포인트는 역시 주인공이 원시 시대의 사람인데, 두통을 겪으면 그 상황에 필요한 걸 얻습니다.
무력 혹은 지식.
원시시대에 사냥 능력과 생존 능력을 무공으러 얻고.
식량 보존 법이나, 도구에 관한 지식을 하나씩 차근 차근 기억해 냅니다.
주변 식인 부족들과 싸우고, 흡수하고, 약소 혹은 망한 부족민들이 굶어 죽기 직전에 주인공 찾아와 의지하게 되는......
원시시대 배경인데 작가님의 고증도 상당히 들어갔고, 재밌는 꿀 지식도 많습니다.
완결난 작품이라 전주행 하기 좋고요.
분명 후회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이렇게 알려봅니다.
작가님의 다음작도 봐볼가 고민합니다.
하지만, 후회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재밌게 쓰시는데. 아직 200화 나온 걸 보게 되면, 또 완결가지 고문아닌 고문이 이어질 것 같아서요.
조금 더 나오길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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