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적인 의학물 전개를 보여주고 있지만 매력적인 요소가 있는 작품입니다.
횟집 아들로 태어나 손감각은 좋지만 공부머리는 좋은편이 아닌 주인공이 어릴적 보았던 다큐멘터리를에 감동받아 의사가 되기로 결심,
뚝심으로 3수를 하고 가장 컷트라인이 낮은 의과대학에 합격해 인턴을 시작하는게 소설의 시작입니다.
주인공의 출신대학은 소위 막장학교라고 불리는 최악의 경영부실대학입니다.
교수가 없어서 신입생들이 전공 수업을 받지못하고 심지어 올해 폐교되어 사라진 학교입니다.
주인공은 마지막으로 졸업하고 운좋게 연국대학교라는 명문에 인턴합격을 하게되었구요.
작은 실수 한번이 역시 꼴통대학 출신이라 안된다는 낙인으로 남을 수 있고 주변 사람들 또한 주인공의 출신대학을 듣고 무시하곤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능력을 얻은 주인공이 사건을 추측하고 해결하며 점차 자리를 잡는 과정이 재미의 포인트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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