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환생한 표사 이야기라던가
반신불수 bj가 게임하는 이야기라던가
엄청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만
일단은 편견을 좀 갖고 읽기 시작하는 편입니다
그 시작이 이 작가님 글을 보면서 그렇게 됐습니다
전작이 one game 인데
작가님 글 장점이 캐릭터가 살아있고 개성이 넘처납니다
그렇다고 캐릭터성이 오버하는 것도 아니구요
지금 작품 야구의 찬가에서도 그 캐릭터가 잘 나오는데
영국 귀족 행새를 하는 미국인이라던가
관심끄려고 인디언 코스프레하는 인디언이나
자기 야구팀의 미래의 mvp를 트레이드 했다고
기분전환해서 머리를 하는 사람이던가
그런데 이게 우스꽝스럽지 않고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또 유머도 자연스럽게 웃깁니다
장난을 건다던가 말하다가 말문이 막히는 모습등이 너무 재밌습니다
또 제가 약간 노력해서 성공 이런 걸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스포츠 소설이다보니까 그런게 잘나와서 또 좋구요
글 내용을 부모님을 사고로 읽은 미국인 입양아가
홈런타자가 되는 내용인데 지금 더블 a에 있습니다
이 분 글을 장점이자 단점이 긴 호흡인데
저는 그래서 one game 을 읽을 때는 글을 늦게 발견해서 좋았는데
지금은 계속 따라갈려니 감질나네요
그리고 시원한 복수극이나 그런게 아니다보니까 그런걸 바라시는 분들은 취향이 아닐 수 있구요
이분 전전작들은 단장이나 감독이 주인공인데
이번과 저번 작은 스포츠 선수가 주인공이다보니까
감정이입도 잘 되서 어쩌다가 보면 숨죽이면 글을 읽고 있는
제가 있습니다 ㅎㅎㅎ
또 자료 조사가 잘되서 글이 그럴듯 합니다
실제 그런 성격인거 같아요
뭐냐면 전작에서는 농구로 관련된 유명 인물들이 나오는데
성격이 어 정말 그럴 거 같다는 기분이 많이 들어요
자료조사를 굉장히 많이 하고 가끔가다가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
플레이라던가 그런게 나올 때 저도 모르게 유투브로 어떤 플레인지 검색하고 있습니다 픽앤팝 픽앤롤이런거 제가 농알못이다보니
속이 엄청 시원한 사이다는 아니지만 읽다보면
너무너무 재밌고 계속 결제를 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실겁니다
꼭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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