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급 빌런들의 선생님> 제목 보면 무엇이 떠오르시는 지요?
멸망이라니 아포칼립스 비슷한 세계관 이겠고
빌런이라니 능력자 도 나오겠고 빌런들의 선생님 이라니 새싹들 대려다 교화시키나? 아니면 진짜 빌런들로 키우나?
인방물 이라니 또 또 책속or게임속 흔한 설정 가지고 짬뽕물이네 싶었습니다. 이글을 읽은건 순전히 73화 되는 화수 때문이였죠.
근데 읽어보니 캐릭터성이 좋아서 쭉 읽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어떤 설계나 개연성 없이 호구짓 하는걸 싫어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확고한 목표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흔하게 나오는 주인공 주변에서 발암 유별하는 캐릭도 없구
또 눈만 마주치면 사랑에빠지는 쓰고 버리는 여캐 없는것도 좋았구요.
나오는 중요 캐릭터들이 빌런새싹이라 그런지 왜 책 보다보면 그런 생각 하잖아요. 쟤가 만약 어릴때 누가 잡아주는 사람있었다면 다르게 크지않았을까? 쟤가 그때 가족,친구를 잃지 않았다면 하는 if 가정들..
요기 선생님께서는 직접 실천하십니다.
아 방송도 조금 섞여있긴 한데 비중이 크진 않아요. 제3자 입장에서 보는 느낌 을 보여주고 가볍게 분위기 전환용으로만 쓰시더라구요. 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단점은 이것저것 다 섞여서 확고하게 노선을 정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헌터물 취향에 안맞는 분들 거르고 인방물 안맞는분들 거르고 그게 눈에보여서 ..
그리고 중요한점은 작가님 께서 완결날때까지 무료화 선언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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