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악인 중 일인이었던 주인공은 정파의 고수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환생하게 됩니다.
정파 소속의 협객의 탈을 쓰고 다시 태어난 그는 어쩔 때는 사파처럼 악랄하게 어쩔 때는 협인의 모습으로 비추어집니다.
절대선과 절대악을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하며 약자에 대한 연민을 보일 때는 소설 속 어느 인물보다 대협객의로서의 풍모를 풍깁니다.
물론 마두 출신이다 보니 대부분의 모습은 방탕하고 잔혹한 구석이 있습니다.
악인이 정파인으로 환생하는 스토리는 좀 진부한 면이 있었는 데 작가님의 필력과 등장 캐릭터들이 너무 좋네요.
연참을 바라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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