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2부 리그, UD 라스팔마스.
카나리아 제도에서 벌어지는, 재능 넘치는 어린 축구선수의 성장기.
성장물입니다. 회귀나 시스템으로 이미 갖춰진 능력이 아닙니다.
깨우쳐 발전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축구 뿐만아니라 17살 소년이 내 외적으로 성정해나가는 모습에 쏠쏠한 재미가 있고 40여화쯤 만개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가히 매력있었습니다.
갑자기 축구소설이 보고 싶었고 제 갈증을 채워줬습니다. 다른 축구소설을 더 읽어 보려했지만 몰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축구감독, 에이전트, 고인물 등은 괜찮았습니다. 나머지는 도입부부터 내가 다 뿌셔버린다~ 하는 식의 소설이여서 제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여하간 즐겁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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