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궁에서 돌아온 성기사가 힘을 숨김

에덴가르드 퀘스트

글

파랑손

추천글 제목은 어그로 좀 끌어봤습니다ㅋㅋㅋ

TRPG 기반의 소설들을

좋아하는 독자분들께 이 글을 추천드립니다

웹연재 소설 중 라만차의 전사,

이세계는 TRPG게임이다 등의 소설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나름의 체계화된 설정요소들 모험적인 인카운터가 넘쳐나는

정통적인 모험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권하고자 합니다

먼치킨적인 요소(에픽레벨)도 충분히 가미되어 있어

요즘 겜판에 길들여진 분들도 부담없이 읽힐만 한 글입니다

다만 제 개인적은 의견으론 작품 연재 스타일이 요즘 웹연재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벼운 호흡의 글은 아니라서 충분한 비축분을 쌓아두고 보지않는다면 답답해 하실분들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여기에 사이다 전개나 오글거리는 라노벨식 전개를 기대하셨던 분들겐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이 글은 좀 더 마이너한 장르의 소설이라 할 수 있겠네요

오랫동안 책을 읽어본 바로서 저에겐 어떤 책을 읽으면 맛이 느껴지는 특이한 소설들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에 들어갈 수 있을법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요리가 덜 되서 그런가요 그래도 충분히 읽는 맛이 있는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칠성전기처럼 중간에 안끊겼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찾기]

그냥저냥 볼만한 평작입니다
작가가 만든 세계관이 있는 정통판타지스러운 분위기가 글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포장해주지만 내용물은 어쨌든 먼치킨인데 머리는 살짝 딸리는 주인공이 휘둘리며 힘으로 문제 해결하는 종류입니다

그냥저냥 볼만한 정도입니다

[[탈퇴계정]]

61화까지 보다가 엠마 짜증나서 하차..

[길을헤매다]

이거진심 잘보고있습니다.

작가님이 수정한덕분인지는 몰라도 앞에사람들이 지적한 부분들이 크게 거슬리진 않더라구요(조금은 거슬립니다)

지금 금탑주이야기 끝난데까지 봤는데요
맨날 서클만 보다가 마법체계가 조금더 신선하더라구요
그리고 승승장구하면서도 적당히 어두운 면도 묘사하는 부분도 전 오히려 완성도에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신에게 잠깐 외면받은 성기사라는 주인공설정이 저는 꽤 독특한 거 같습니다
종교얘기를 싫어하지만 소설속에서 독실한 종교인인 쥔공을 보는 건 별개의 재미같더군요

무료로 많이 푸셨는데 작가님이 계속 건필했으면 좋겠습니다

[녹차한잔만]

나름 재밌음.. 내용도 괜찮긴한데
세계관설정이나 개연성...이 좀 아쉬움
일단 추천

[yy****]

15화까지 꿀잼 이후에 고구마 먹다가 150화쯤 꿀잼
작가님이 유료화 안한댔음

[허무십일홍]

황금심장 보고나서 추천목록에 있길래 읽었는데 꿀잼이었습니다. 물론 주인공이 답답한 면도 있고, 매력없는 여캐도 있지만 그걸 뛰어넘는 분위기와 성장 모습... 특히나 신들과 관련된 부분은 전부 책갈피하고 읽는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