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검술상점. 추천.

선독점 나 혼자 검술상점

글

NZ

지금까지 여타의 작품들에 추천글을 쓰려고 여기까지 들어왔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추천글을 작성하고 나면 왠지 부족한 기분이 들어 삭제하곤 했습니다.

오늘 만큼은 지우지 않고 전부 작성할 생각입니다. 부족한 추천이지만 예쁘게 봐주십시오.

처음 [나 혼자 검술상점]이 상위권에 랭크된 것을 보고 별 생각없이 클릭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초반 부 전개가 상당히 어설프다고 생각이 들었죠. 그 어떤 인과관계 없이 일국의 대통령을 살해하는 전개는 그리 충격적이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왜 이래야 했는가 라는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물론 전세계에 정보를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긴 합니다.)

그 뒤로 30화까지의 글을 보면서 느낀 것은 첫 인상과 너무 다르다는 점입니다.

작가님의 위트가 주인공에게 잘 녹아 글에 상당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목에 약간 경계심이 들지만 실제로는 재미있습니다.

(뻔한 게임물을 생각했는데, 현대와 무협을 섞어 놓은 작품)

이미 선호작이 10,000이 넘는 글이지만 그럴만 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분들도 많겠죠?... 첫 추천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ro******]

추강합니다. 설정 자체가 너무 기괴해서 프롤로그에서 다들 하차하실거같은데 첫 몇화만 넘어가면 그다음에는 느와르물 개꿀잼

[노안공격]

이거 잼있음

[별몽이]

이 소설 보고 느낀 생각
검제 나쁜 놈

[뉴욕하늘]

제목이 이상하고, 설정에 조금 어색함이 있긴 하지만 내용이 호쾌합니다. 추천!

[경계의정원]

확실히 제목이 진입장벽이긴 합니다. 초반 설정에 어색함을 느낀 것도 저와 비슷하시네요.

[뉴욕하늘]

반대가 많아서 슬프네요 ㅋㅋ

[서태혁]

느와르적 감성이 들어간 작품이죠

[Ahriman]

아 이거... 첫화 설정에서 그냥 고꾸라졌죠..

[말버러]

검을 한 오억개정도는 했어야...
소설이 그래요ㅎㅎ
천만갠데 알바뛰는 1랩검사가 천지삐깔이라
직업소개소까지있거든요

[폐인18호]

말버러님 댓글에 동감하네요. 소설 구성이..서울에만 못해도 천명이 넘는거 같은데(현재 주인공이 상대하는 빌런집단이 서울강남의 300명규모의 클랜인데 중규모로 묘사됨) 전세계 천만명은 뭔가...언벨런스한느낌이 살짝 듭니다. 그거외엔 적당히 재밌게 보고있어여

[n1******..]

멋진 장면(주인공한테죽는 장면)을 그리기 위해 캐릭터와 관계를 짜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다 버린거 같은 극단적으로 슬림한 소설.
근데..이런 다이어트한 글이 나쁘지 않아요. 작가가 보란것만 보고 나머지는 딴지를 걸 생각이 안 드는 거칠게 끌어가는 느낌이라서요.
물론 주요 장면을 이끌어 내는 기술이야말로 작가로서 다져온 역량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뭐 어떱니까.
멋지고 재밌는게 가장 중요한데 아직 볼만함. 고전적인 칼잡이 감성이 살짝 뽕 차오르게 만드는 소설!

[bl******..]

그 적들 죽일때 하나같이 죽기 전에 명대사 하나씩 뱉고 죽는게 좀 그러네요ㅋㅋ

[사심안]

초반부가 진입장벽이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LtK]

낭만 검객 정말 좋습니다

[kiwel]

느와르를 볼 때 설정의 정합성을 따지면서 보지는 않죠. 간지와 뽕이 차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덕분에 취향의 글을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