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추천하기 전. 저는 추천 글을 처음 써봅니다. 어수룩한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당신은 나폴리탄 괴담이라고 아십니까?
어떠십니까?
이 무슨 쓸데없는 내용이지 십겠죠?
그러나 눈치채보면 당신의 등줄기는 왠지 섬뜩할 겁니다.
요즘 공포 영화들을 보면 귀신, 피, 갑툭튀. 좋습니다. 공포 영화의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클리셰입니다.
그러나 전 이런 영화들 보다 이런 나폴리탄 괴담이 훨씬 무섭고, 훌륭한 공포스런 작품이라고 느낍니다.
나폴리탄이라는 별 무섭지도 않은 소재를 고작 분위기 만으로 무섭게 꾸몄다는것이 굉장합니다.
이 소설도 마찬가지죠. 피, 귀신, 갑툭튀. 다 나옵니다.
그러나 갑자기 튀어나오는 귀신보다. 이야기가 끌고 가는 분위기가 소름 돋습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이 좀 이상합니다. 말투가 이상해요. 뭔가 계속 거슬립니다. 그러나 분위기.
이 분위기가 굉장합니다.
주인공이 코믹하게 이끌어가려고 하고,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어둡진 않지만, 어느 순간 닭살이 돋아있는 당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처음 볼 때는 ‘이런 거 재밌나?’ 하다가 어느 순간 보니 38화까지 봤습니다. 이거 쓰고 다시 보러 갈 겁니다.
나폴리탄 괴담처럼 왠지 모르게 소름 돋는 작품!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공포흉가 BJ 진서준!
다들 한번씩 눌러보시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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