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존에 미행님의 <神의 아들> 추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이때는 문피아 초보자로 규정을 잘 알지 못해
지인임을 밝히지도 못했으나
이번에는 이 소설 작가 미행님의 절친 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제 지인 미행님 덕에 문피아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이 속에서 5G 세대들의 번쩍이는 글들을 읽으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저로서는
아직은 미행님의 글이 더 와 닿는 작품이라서,
저와 같은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분들을 위해서
이 작품을 추천해봅니다
<다롄 공작>은
국가정보원 간부가 북한 정보기관에서 심어놓은
스파이임을 증명하는 기밀문서를 가지고
대한민국으로 망명하려는
북한의 전 국가안전보위부부부장의 딸을
둘러싼 남북 정보 기관원들 간의 첩보전이
주된 내용이고,
중국 선양, 다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주인공인
국정원 블랙요원이,
20여 년 전 다롄에서의 ‘옛사랑’을 찾는 과정이 결합되는
첩보 미스터리 휴먼 소설이랍니다.
오늘까지 ‘9화 다롄 역’까지 연재됐는데,
지금까지는 조.중 접경지역인
단둥과 선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정원 첩보망이 붕괴되는 과정과
주인공의 회상으로 20여 년 전 첫사랑과의 만남과
예기치 못한 헤어짐까지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남북 모두에게 중요한 기밀문서를 갖고 있는
북한의 전 국가안전보위부 부부장의 딸이
국정원 다롄 분실에 망명을 타진하면서,
그녀를 먼저 뺏으려는 양쪽 정보기관 간의
공작이 막 시작된 상황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첩보물 다운 흥미진진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늘 다음회가 기다려지는
작품이고 문피아에서는 드문 첩보물인
“<다롄 공작>” 을
다른 독자님들도 꼭 읽어 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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