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하는 회귀물

선독점 미래를 쓰는 작가님

글

수민

힐링물, 회귀물 좋아하세요?

노벨문학상 후보였던 주인공이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두고 사망 그리고 IMF 1년 전으로 회귀하는 회귀물입니다.

IMF시기로 회귀하는 회귀물의 경우 주인공이 주식으로 부동산으로 이렇게 저렇게 돈을 번다는 내용이 대부분인데요. 부러웡~~

그러나 이 작품은 돈만 버는데 혈안인 글이 아닙니다.

제목에 스포 되었듯이 글을 써서 돈도 벌고 성공합니닷!

희귀한 회귀를 했는데 가만히 있으면 고구마죠+.+

이 작품은 주인공이 자신의 결핍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등장인물과 교감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면서도 호구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구마, 호구 싫어합니닷!

주인공이 치매할머니와 동생들을 돌보는데요.

힐링+회귀물+육아???

맛깔나게 추천글을 쓰고 싶은데 제 글이 작품의 재미를 못 살리네요. ㅠㅠ

어쨌든 재밌습니닷!

[나우시카]

음... 찍먹했는데.... 솔직히 필력은 더 다듬으셔야... 습작 느낌이 많이 나요

캐릭터간의 대화도 자연스럽지가 않아서 뇌에서 필터링 됩니다

스토리가 형편없더라도 필력이 중간만 되어도 대충 읽을만 할텐데.... 좀 아쉽네요. 전 여기까지.....

[크림]

좋아요.

[냥냥펀치]

댓글 두개가 상반되니 한번 훑어보고올게요

[냥냥펀치]

작가님이 오래 산 만큼 본인의 철학이나 세상을 보는 관점이 뚜렷한듯함.
글로써 소설가가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남에게 보이는것은 당연하지만
사건과 대화로 소설에 잘 녹여내는것이 역량이라 생각함.
작가의 철학을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늘어놓는것은 칼럼이나 사설과 다를게 없음.

[yutaha]

재밌네

[다민이함박]

치매할머니와 어린 동생에서 ㅎㅊ. 저런 짐덩이들은 빨리 치워버려야지.ㅉ

[사무사무]

맞음 돈으로 케어해서 좋은곳으로 빨리 쫓아내야함 ㅇㅇ 그래야 사이다지

[고멜]

윗글 같은 분들 보이는데 가끔은 쿨찐에 영혼이 잡아먹힌건가 무서울때가 있어요. 컨셉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