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 Lv.70 티베리우스
- 19.06.22 05:41
- No. 21
-
- Lv.1 [탈퇴계정]
- 19.06.22 08:49
- No. 22
추천글 되게 잘쓰시네요. 그런데 주인공이 괴리감에 골몰하는 모습, 향수하는 모습는 어디 나오죠? 전 대가리 쪼개는 것밖에 안나오길래 빙의한게 아니라 원래 야만전사였나 했습니다. 궁금하네요.
그리고 비중있는 등장인물은 캐릭터가 괜찮지만 비중없거나 악역들은 대부분 불완전한 게 아니라 그냥 멍청하더군요. 주인공을 억압하려 하고, 깝치고, 잘 죽고...
그리고 주인공은 왠지는 모르겠지만 급상승한 지능과 현대인일 때의 경험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은 전혀 없고 적인 놈들 대가리 쪼개는 것밖에 안보이더군요. 굳이 주인공 빙의 설정을 넣은 이유가 뭘까요. -
답글
- Lv.70 일르릅
- 19.06.22 23:51
- No. 23
주인공이 꿈에서 맥주 마시는 꿈을 꾼다던지 고향 생각이나 하면서 죽어라 하는 말을 듣고서 속으로 은근히 빡치는 부분이 향수병이 있다고 보았고, 현실에서의 단순히 게임 좋아하던 30대 아저씨는 괴물같은 야만전사가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독백하고 대장장이 노인에게 이 세계가 만들어진 것이라면 어떻겠냐고 묻는 장면 등에서 현실과 게임세계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았지요.
그리고 악역 되다 만 것들이 멍청해보이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는 만티코어고 악마 추종자고 늑대괴물이고 좋은 칼 한 자루면 다 썰어죽이는 괴물이란 걸 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등장인물들은 그렇지 않죠. 메르나만 해도 중갑병들을 혼자 무베듯 썰어제끼는 걸 직접 보기 전까지만 해도 바리안을 '좀 실력 있는 전사 같다.'고 생각한 게 끝이었습니다. 바리안의 동료들을 제외한 모든 되다 만 악역들은 그의 강함을 깨달을 새도 없이 뚝배기가 터졌지요. 그나마 산 채로 깨달은 놈이 있었지만 좀 덜 깨달아서 밧줄둘둘 신세가 됐구요. -
답글
- Lv.70 일르릅
- 19.06.23 00:01
- No. 24
그리고 현대인으로서의 지능과 경험은 당연스럽게도 전혀 도움이 될 리 없습니다. 현대인의 곁엔 괴물과 악마와 주문쟁이가 살지 않으니까요. 덧붙여 현대인들은 지식으로는 풍족할지 몰라도 실질적으로 생존력에 관련된 경험치가 높을 리 있겠습니까. 솔직히 현대인에게 판타지 세계에서의 위기에 써먹을 만한 지식과 경험이 무엇이 있죠? 주인공이 생존을 무력에 의존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현대인일 때의 경험은 다른 곳이 아니라 주인공이 드리겐에게 정신적인 조언을 해주는 때에 드러나죠. 정말로 순혈 야만전사라면 갖고 있기 힘든 자아에 대한 성찰과 고민이야말로 아저씨였던 야만전사가 보여줄 수 있는 뒤섞인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
- Lv.80 그링그링
- 19.06.22 12:46
- No. 25
-
- Lv.52 헤비스모커
- 19.06.22 14:21
- No. 26
-
답글
- Lv.70 일르릅
- 19.06.23 00:10
- No. 27
-
- Lv.53 큰모양
- 19.06.22 15:00
- No. 28
-
- Lv.95 dlfrrl
- 19.06.22 17:04
- No. 29
-
- Lv.60 No.하늘
- 19.06.22 20:23
- No. 30
-
- Lv.65 편곤
- 19.06.22 21:23
- No. 31
-
- Lv.42 KNH1208
- 19.06.22 21:47
- No. 32
-
- Lv.99 재미찾기
- 19.06.23 12:18
- No. 33
-
- Lv.99 옳은말
- 19.06.23 17:56
- No. 34
-
- Lv.23 ju******..
- 19.06.24 06:29
- No. 35
-
- Lv.46 별이빛나는밤
- 19.06.24 09:25
- No. 36
-
답글
- Lv.46 별이빛나는밤
- 19.06.24 14:22
- No. 37
-
- Lv.94 다크기사
- 19.06.24 20:40
- No. 38
-
- Lv.68 검은미궁
- 19.06.25 01:40
- No. 39
-
- Lv.94 쿠앙
- 19.06.27 13:15
- No. 40
- 첫쪽
- 5쪽 이전
- 1
- 2
- 3
- 5쪽 다음
- 끝쪽
Comment '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