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읽으며 비슷한 작품으로 연상 되었던 것은 노인의 전쟁과 스타쉽트루퍼스였습니다.
특히나 마음에 드는 것은 주인공의 심리 묘사와 개척본부와 갈등에서 보여지는 개척본부의 입장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언뜻 보면 평범하나, 주인공으로서 특이성을 잘 나타내고 있는 인물이며, 챕터의 진행은 개척민들이 겪는 힘든 일들을 옆에서 지켜보는 듯 한 생생함이 전해집니다.
단순히 이계 정복하는 양판소에서 끝날 수도 있는 소설을 사랑방손님과 어머니처럼 관찰자시점, 내지는 주인공 시점에서 풀어나가며 재밌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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