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추천 글 써 봅니다.
제가 볼 때 참 좋은 작품인데 아직 주목을 못 받은 작품 같아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사실 작가님께서 중간에 포기하실까봐 무서워서 내가 더 보고 싶어서 쓰는겁니다.
제목은 [야구소설의 빌런]입니다.
줄거리는 작품 제목입니다...네 그렇습니다.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입니다.
원래 야구 소설의 주인공이 따로 있고, 우리 빌런은 소설속의 찌질이 중 하나로 배정됩니다. 세팅은 무난하구요.
장점은 1인칭 시점의 글을 잘 쓰십니다. 좋은 투수가 갖춰야할 내가 최고다라는 (다른 사람은 인성보소 라고 한다는) 멘탈이 충만합니다. 네 그렇죠 투수라면 그정도 인성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장점으로는 언더독효과가 절로 생기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워낙 사기라 오히려 우리 빌런이 불쌍합니다. (?)
저에게는 숨은 미완의 대기를 찾는 재미를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연재분량도 60편 가까이 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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