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15세기 어느 시골 기사입니다.
후계를 이을 형들이 전부 죽어버린 바람에
조그만 장원 하나를 계승받아 시종 하나, 용병 3명,
마을 사람 300명 있는 영지를 통치하게 됩니다.
헌데 주인공에겐 출생의 비밀이...
가난한 영지라 세금이 얼마 안되서 주인공은 왕국 토너먼트, 이웃 공작, 백작가 토너먼트에 출전해 우승한 상금으로 영지 운영을 이어갑니다
23화까지 보고 왔는데 주인공 성격이 차분하고 일신의 무력이 뛰어나다는 점만 빼면
먼치킨스러운 요소가 거의 없는 중세 그대로의 것을 가져온듯한 현실적인 느낌의 소설입니다 (작중 주인공의 독백 중에 아무리 뛰어난 기사라도 병사 20명과 싸우면 죽을 거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작가님의 필력과 고증이 뛰어나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마탄의 사수, 얀’의 작가님이신지라 이 분 예전 작품을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이 글도 취향에 드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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