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장르 : 대체역사중에서도 삼국지 빙의물 입니다.
1. 신선한 포인트
일단 삼국지에 위속이란 인물이 있었어?? 라는 걸 처음 알았을 정도로 새로운 인물의
관점으로 서술한다는게 신선합니다.
2. 전개방식
시련의 등장 -> 꿈을 통한 대비책 찾기 -> 위기극복 -> 나비효과 -> (반복)
3. 그래서 뭐가 재밌는데?
꿈을 통해 미래를 예지(?)하고 대책을 세우는데,
주인공의 처한 현실이 시궁창이라 모든게 마음처럼 되진 않습니다.
일단 꿈을 통해 사건의 개연성을 부여합니다. 그래서 이게 뭔 전개야? 하는 장면이 드문 편입니다. 삼국지 인물빙의 장르들을 읽다보면 너무 엄근진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소설은 그런면에서 탈피한 다른 장르소설입니다.
웃음포인트는 이러한 시궁창(?)을 극복하고 생명연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노력과 각 요소에 배치된 씹는 재미가 있는 문장들입니다. 만담을 하는것 같으면서 데드풀처럼 대사를 치는 느낌이 있습니다.
4. 분량
일단 유료화가 된 글입니다. 2019. 06. 02 기준으로 81편이 쌓여있습니다. 100화 미만이기때문에 각잡고 읽으면 하루 반나절 이내로 정주행하기 좋습니다.
5. 별점을 준다면?
별 10점만점에 7.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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