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요약 하겠습니다.
1. 지구멸망후 다른세계의 신이 신세계 만듬.
2. 주인공은 초재생능력의 멸망전 한국인. 목표는 신 죽이기.
3. 여러 세계관적 요소가 같이 있지만 재밌음.
이 작품은 지구라는 행성이 원인모를 대재앙으로 멸망하고 50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냥 멸망한것은 아니고 새로운 신이 신인류를 풀어놓은지라 많은 인류가 살고있습니다.
주인공은 기존의 지구에서 아직까지 살아있는 인물로 어마어마한 재생능력의 소유자 입니다. 팔다리정도는 도마뱀 꼬리 자라듯 즉시 자라나기도 하고 잘린 단면이 불에 타도 재생합니다. 심지어 목이 뜯어져 머리만 남았는데도 몇일에 걸쳐 재생합니다! 이런 재생능력과 500년동안 영구동토가 된 한국땅에서의 생존경쟁으로 신세계에서도 어지간한 강자들은 이기는 힘을 가졌습니다.
주인공의 목표는 신을 죽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영구동토를 나와 신세계에 도달한다는 것이 이 소설의 시작입니다.
초반 몇화는 주인공이 신세계에 도착하고 좀더 나중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이 소설의 최고 장점이자 가장 독특한 점으로 꼽는것은 세계관 입니다. 마정석을 이용한 마도공학이 미친듯이 발전했고 동시에 귀족들에게 반대하는 반역자들은 총과 비행기같은 구세계의 유물과 신세계의 도핑물약과 여러 기술을 이용합니다. 교단은 에테르라고 하는 힘을 쓰고, 귀족은 가문마다 마장기라고 하는 강력한 병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두 오버테놀로지 입니다.
이렇게만 들으면 무슨 그런 짬뽕이 있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여러 세계관적 요소들이 타당한 공기나 이유로 각 조직에 한정되어있는? 그런 느낌이라서 소설을 읽으면서 투머치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한번씩 읽어주십쇼.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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