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추천글이지만
이 글을 프로작가의 글로 크게 기대해서
분노하거나 욕설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추천글을 쓴 이유는
아무 생각 없이 글을 보기에 좋아서 입니다.
마치 작가님이 일하다가 하루 일과 끝내고
짧은 시집 쓰는 것 마냥
정말 짧은 글인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의식의 흐름에서 글이 흘러가는 느낌이 드는데
제 입장에선 은근히 보게 됩니다.
비오면 빗방울 소리가 아무것도 아닌데
그냥 멍 때리고 들을 때가 있는 것처럼
이 소설은 멍때리고 어쩌다가 보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하지만 정말 짧으니 5분 광고 마냥 다른 소설 다보고 보시길... ㅎㅎ)
아재개그 같이 재미 없는데
또 아재개그 하는 사람이나
그 개그 듣고 피식 웃는 사람이 있는 것 처럼
심심하지만 알수 없는 존재감이 있습니다.
웃기는 것은 스팩타클한 점이 어쩌다가 나오기도 한다는 것!!! ㅋㅋ
(하지만 갑자기 모험감이라든지 영웅력 같은 부분이 60대 아재의 정력처럼 얼마 못감... 푸쉬쉬...)
그리고 클리세 개연성 제 입장에선 전혀 예측 불가능합니다.
그냥 갑자기 아재가 아재개그 하듯이 훅훅 치고 들어오는 스토리 같습니다.
미지근한 물 맛이지만
짠거(??) 단거(??) 많이 드시다가
이 아재의 밍숭맹숭한 맛 보고 다른 소설 보셔도 좋습니다.
제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아무튼 마지막으로 반복해서 강조하지만 정말 큰 기대 하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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