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일퍼센트는 번역되어 출판된 외국소설이고
소설사이트중에 유일하게 문피아만을 사용하고 문피아의 작가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작품을 다읽은, 무료해진 필자는 새로운 글을 찾아 떠났고 그 와중에 본 소설을 만났다
결과는 아주만족스러웠고 내하루를 통째로 날려서 일함에 있어 피곤에절게만든 당사자이면서 충족스러운 수확이었음을 밝혀둔다
소개글은 흥미를 이끌기에 충분했으며 이미 장식된 표지는 잘 어울리는 한 쌍이었다
공개된 화수는 매우 길었고 이걸 언제 다 읽을지 고민했지만 고픈 나로서는 참을 수 없었다
그리고 풍덩빠져버렸지
길게 말하고싶지않다
빨리 쓰고 못 읽은 화수 챙기러가야되거든
이 짠내나는 소설은 우리 문피아에 대부분의 독자들(먼치킨뽕, 사이다 패스, 전개충, 하차충등등)
에게 안맞을 수도있다
왜냐면 초반이 너무 짜거든, 근데 내용은 흥미롭고 매끄러우며 재미지다
왜 일까?
이 번역가의 실력이 미쳐서그래!
이 소설 읽을때 든 감상은
이 새끼 프로아냐? 라는거였다
왜냐면 초장부터 번역출판본 읽는느낌(좋은 의미로)이 그대로나니까!
영어가 딸려서 원작확인은 못해봤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일절없이 느껴지는 원문의 그것은 이미 차고넘쳐버린다
아! 진짜그래! 아니 외국소설이 여기에 왜 나와? 정도니까
원본이 훌륭할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걸 전달해야하는 번역가의 실력도 좋아야하니까
작가로서의 역량마저 느껴져
번역가 칭찬일색이지만 읽다보면 왜그런지 잘 알게된다
내용에 관해서는 필자는 시간소비에 일말의 후회도없다
찌질이(들)가 성장하는 소설이고 실소흘릴 외국조크가있으며 수위가 꽤?되는 훌륭한 판타지이다
강추
추천글은 첨이라 맞게쓴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다음화 읽으러간다
ㅅㄱ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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