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자 최고의 필독서 !

선독점 내 수익률 무한!

글

혁이.

모처럼 주식투자 관련 흥미 진진한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헬 스트리트 저널(Hell Street Journal/ 저승의 유명경제신문?)이 전하는 초특급 정보를 남 좋은 일만 시키면 병신이라고 생각하는 증권사 말단사원인 우리의 주인공.

그러나 처음 생각과 달리 본인의 실속을 챙기면서 증권사 고객은 물론 주변 동료들의 어려움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보기 좋습니다.

그날 그날의 주도주와 재료주 중심의 스읭매매로 투자금을 크게 불려가면서도 겉으로는 "두리뭉실하고, 애매모호하고, 아리까리하게" 보이는 모습도 좋고요.

장황한 잔소리 끝에 항상 ""- - - - 무슨 말인지 알아 들었지?""를 입에 달고사는 능력은 없지만 욕심 많은 지점장, " - - - 도장 줄이 왜 이렇게 삐뚤 삐뚤해? 줄 맞춰서 가지런히 찍어야지" 하면서 기안문서 내용은 살피지 않고 사소한 것을 꼬투리 잡는 차장,

옛날 그시절 사무실 풍경이 그려져서 절로 미소를 짓게합니다.

좋은 일을 하면 더 맗은 정보를 주는 헬스트리트저널을 이용하여 본인의 실속도 챙기고 주변 사람들도 돕는 소시민적이지만 따뜻한 우리의 주인공의 행보를 기대합니다.

더하여 많은 분들이 ""내 수익률 무한!" 이라는 작품의 성공과 독자분들의 투자수익률 제고, 정서적 힐링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황금농어]

저도 잘보고 있어요.
그시절 향수도 느끼고 제가 아는 주식(엄밀히 말하면 제인생의 첫번째 시련을 안겨준 주식)도 나와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금융실명제 뿐만 아니라 IMF도 있으니 재미있는 소재가 넘처 나겠지요?

[cvbnmy]

이거 저도 보는데 재밌어요. 특히 인공이 혼자말 하는 거 진짜 웃겨요.보다가 가끔 빵 터짐 ㅋㅋ

[醉菊]

소소하게 재미있네요

[화쟁이]

수익률이 보이는데
회사는 왜 다님?

[심현곡]

회사를 다니며 여러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서로 돕고 도움도 받아야 헬저널에서 영양가 있는 블루칩 같은 걸 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kk7875]

주식투자와 판타지의 절묘한 조화.
주식에 각종 칩이 등장하는데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 시스템.
이 소설을 요약하면 이 두가지 같네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추천!

[펑하는지뢰]

너무 올드해요 작중시기가 1992년이니 인물들은 올드한게 당연한건데 그냥 글 스타일이 올드해버리니까 읽기 힘드네요

[거사거사]

글이 술술 잘 읽힘.

[타후]

아기자기하게 재밌음

[앙팡맨]

재밌습니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