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는 초반부라서 크게 재밌다라고 할만한 것은 없는 듯 하고요
대신 글에 교훈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실 제가 대학생이라서 회사라는 생리를 잘 모름)
이 글의 분위기가 다른 소설 약빨이 신선함 같은 작품보다는 조금 더 무겁다고 느끼긴 하지만 절대적으로 봤을 때. 전혀 무겁지 않습니다.
그리고 방금 썻듯이 교훈을 주는 소설인데 그걸 생각해보면 오히려 가볍다고 할만 하죠.
저는 대학생인데 인턴을 해보지도 않을 나이라 회사에 대해서는 부모님 등에게 들은 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회사에 다니지도 않았지만 배경이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일 뿐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도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초반이라 걱정이 되지만 웹소설 계의 미생이 탄생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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