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읽고 추천글 써달라길래 씁니다.
써달라니까 쓰지만 일단 읽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구요
네, 제 친구가 약간 똘끼가 있긴 했는데 이정도인지는 몰랐습니다
글은 재미있긴한데
내용이 조금 음
제목과 작품소개에 충실 하달 까? 그럽니다
진짜 내용이 제목에 충~~~~실 해요
일본으로 가는 거라 일본의 그 느낌도 살짝 나고요
현대판타지로 괴물들과 싸우는 그런 내용이긴 한데 좀
그러니까 약먹고 쓴 글 느낌? 입니다
근데 또 개연성은 의외로 있습니다. 다 읽고 하나 하나 따져보면 크게 이상하다 싶은 건 또 없어 보입니다. 그점이 더 병맛이네요
그래도 일단은 추천글이니 추천을 드려야하긴 하는데 경고부터 박습니다
처음에서 18화까지는 정상인의 사고를 가지고 계시면 보기 힘들수도,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글을 읽는데 정신력과 멘탈이 필요합니다
사이다만 찾으시는 분들은 18화까지는 안보시는 걸 추천하고요
저야 친구라서 봤지 아니었으면 안봤을 겁니다
보면서 친구한테 욕부터 박았습니다 미친 ~ 이라고
처음부터 18화까지 볼때 전개 왜 이따구냐고 친구~~한테 따져봤는데 떡밥때문이라고 그냥 보라고 해서 걍 참고 봤습니다
19화부터 나온 편까지는 정상인도 어느정도 가만하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앞의 화들이 떡밥 때문이라는 게 느껴지기도해서 재미 있었던 것 같네요
고구마라 할만한 것도 잘 못느꼇고요
정리해 드리자면
사이다만 좋아하시고 정상적인게 아니면 못본다 하시는 분,
그리고 제 소개 글을 보고도 보겠다하시는 분은
19화부터 보세요
처음~18화는 평범한 정신력으론 불가능합니다
19화부터 보셔도 내용전개에 그렇게 큰 문제는 없어보여요
그래도 처음부터 보겠다
하시는 분은 뭐,, 말리지는 않습니다
화이팅 ^^
아, 추천내용,, 네, 어쨋든 병맛이지만 재밌으니 추천합니다 ^^
아, 참고로 표지는 성검을 쥐고 있는 용사의 손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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