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품 중에 신인 작가는 아니신데... 나름 괜찮은 클리셰를 들고나오신 것 같아서 추천하고자 합니다.
맞습니다. 이 작품 많이 안봐요 한 150분 정도 보시는 것 같은데 내용을 끝까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뭐 주로 나오는 아이템은 다른 소설들과 비슷합니다. 소설 속에 들어가서 자신의 소설을 수정하는 내용이에요
문제는 작품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라서 주인공이 너무 많을 수도 있는? 어찌보면 난잡해 보일 수도 있어요.
다만 이 작품의 매력은 여러 작품을 하나로 엮으면서 하나의 세계로 만드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작품의 진행 과정이 가면 갈수록 재미가 있어져서 인내심이 많으시다면 20화 분량 정도는 봐주시면 이 작품의 참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저도 초반부분만 보고 하차 할 뻔 했다가 제 스타일이랑 맞아서 계속 읽고 있는데 재미있어요.
세계관이 다른 작품들하고 살짝은 다른데 어색한 정도는 아니구요. 내용자체가 주인공인 작가가 자신이 싼 똥 자신이 치워가는 느낌이라 재미있었어요.
마치 내가 하다만 모든 과거들을 한 번의 기회로 정리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은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회귀물 아닌 회귀물 같습니다.
혹시나 가볍기만 하거나 사이다패스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비추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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