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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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웹소감별사
- 19.06.18 09:34
- No. 21
초반에 다소 집중하기 힘들었지만 훌륭한 추천 글을 믿고 계속 읽어 봤습니다. 초반을 그냥 건너 뛰고 5화부터 보다가 이해가 안 되서 다시 처음부터 봤는데, 초반을 건너 뛰나 처음부터 읽나 큰 차이는 없더군요. 산만한 문체와 종종 눈에 띄는 비문, 불친절한 스토리 진행이 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0화를 넘어서고 어느 정도 상황 파악이 되자 어느 정도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산만한 문체는 현실 속의 대화 같은 캐릭터들의 개성으로 다가왔고 불친절한 스토리는 늘어지지 않는 쾌속 진행으로 느껴지더군요. 특이한 세계관과 어우러져 나름의 매력이 있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불친절함은 여전히 불편합니다. 진행이 빨라도 너무 빨라서 연속으로 팀이 두 번 바뀌는 초반에는 어느 팀이 주인공의 팀인지 헷갈릴 정도였고, 좀 더 진행되자 주인공의 현재 스텟이 어느 정도 수준인 건지 아리송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말은 긴데 주어진 정보가 적거든요. 또한 게임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는 롤의 챔피언이 무엇인지 정도는 최소한 작가의 말에는 적어 줬으면 소설 이해에 한층 편했을 텐데, 그러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종합하자면, 한 때 망했던 프로 게이머가 회귀해서 최고가 된다는 진부한 내용이지만 신선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현실감 넘치는 팀 내의 정치 및 단결 등의 스토리 덕분에 새롭게 느껴지는 프로 게이머 회귀물입니다. 다소 횡설수설하는 문체와 불친절한 진행을 제외한다면 충분히 재밌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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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웹소감별사
- 19.06.18 09:40
- No. 22
아 그리고 작가 님이 시간이 쫓기시는 건지, 모르시는 건지, 아니면 그냥 귀찮아서인지 탈고를 안 하신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글의 전반적인 부분에 무신경함이 물씬 묻어나더군요. 비문이나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한 문장은 물론이고 글 자체에서 독자를 위한 배려가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게임의 진행이 시작되고, 끝나는 부분의 앞뒤로 엔터를 넣거나 *, --- 등의 표시를 해주면 사건이 어디부터 시작되고 어디서 끝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을 텐데, 이런 부분이 좀 부족하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독자가 읽기 힘들면 인정받기 어려운 시대라, 작가님이 특히 이런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좀 더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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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베르튜아스
- 19.06.18 11:3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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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3 망고사탕
- 19.06.24 21:59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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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하늘까시
- 19.06.18 12:14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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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베르튜아스
- 19.06.18 12:49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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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검선
- 19.06.18 12:24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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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서문택
- 19.06.18 12:54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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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시마린
- 19.06.18 18:51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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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누리야
- 19.06.18 21:57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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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우룡(牛龍)
- 19.06.18 23:33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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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걍인간
- 19.06.19 16:43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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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자투
- 19.06.19 18:49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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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suicide
- 19.06.20 00:29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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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猿兒
- 19.06.20 01:02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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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Astarott..
- 19.06.20 01:23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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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이거별명
- 19.06.20 04:01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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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시글
- 19.06.20 13:56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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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ike
- 19.06.20 14:03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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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글리브
- 19.06.28 22:36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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