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공화국을 모티브로 한 공화국과 라키아족과의 전쟁이 주 내용입니다
이 소설은 군상극 형태로 특별히 정해진 주인공 없이
왕좌의 게임처럼 여러 인물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주인공이 여러명이라 보면 되겠네요.
공화국과 라키아족 두 세력의 인물들의 시점이 나옵니다
공화국에서 은화장군이라는 별명을 가진 페로스가
야만족의 땅 원정에 나섰다가 배신하여 군대가 전멸한게 시작 시점입니다
패잔병 바투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바투보다는 나중에 나오는 다레온이 진주인공에 가깝습니다
다레온이 바로 제목의 강과 먼지의 왕자이기 때문이죠(버려진 사생아 왕자를 뜻함)
이 소설이 재밌는건
왕겜처럼 등장인물들의 선악구도가 없습니다.
모두가 저마다 욕망에 충실하고 서로의 목적을 위해 나아갈뿐이죠.
여기에 선도 악도 없고 입체적입니다
요즘 트렌드에 질리신 분들은
진득하게 볼만할거 같네요. 역사소설과 유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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