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추천글이네요.
정말 보다가 너무 아까워서 이 글은 꼭 추천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작 해놓은 지는 열흘도 넘었는데 다른 글들에 밀리고 밀리다 오늘 처음 보게 되었지만 정말 감탄해 가며 본듯 합니다.
제목이 안티.. 정말 이 글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든 생각이 망나니 물인가? 혹은 깽판물인가 였고, 배우라고 하니 무슨 마법이나 능력을 통한 연예인으로의 성공물인가 싶고..참 손이 안가더군요.
1화를 보는 순간에도 이건 무슨 내용인가 싶고, 조금 난잡한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혹시 보실분은 꼭 2화나 3화까지는 보시고 판단하셧으면 합니다.
주인공이 어찌어찌 예능을 하게 되고 결국 배우가 되는 내용이겠지만, 그 속에는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네요. 힐링물에 가깝습니다.
기본적으로 저의 선작 취향은 베스트란은 일단 선작해놓고 취향에 맞지 않으면 삭제, 추천란에서 보고 대충 내 취향이다 싶으면 선작후 삭제의 수순을 거치는데 조회수를 꽤 따지는 편입니다. 조회수가 적은 글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라는 선입견도 있는데 이 글은 너무 아까운 글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거듭 드는 생각은 이 작가님은 글은 잘 쓰시는데 제목은 참 못짓는구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글 제목 뿐만 아니라 챕터 제목도 참...안습입니다.
제목 보고 거르신 분들은 한번쯤 들리셔서 읽어도 절대 손해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의 취향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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