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지금 one game을 연재하시는 김군작가님 입니다. 작가님 글 답게 옴니버스 식으로 전개되는 글이라 읽으려고 할 때 허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 허들만 넘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메이저리그 신생팀의 창단과정과 메이저리그에 입성해서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하는 이야기입니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된 화자는 야구에 전혀 관심없는 미국인 청년 조나단과 천재적인 단장 로웰입니다
자신의 고향을 너무 사랑하지만 야구를 전혀 모르는 시청 공보직원 조나단이 야구팀의 프런트로 이동하면서 로웰과 만나고 잠점 야구에 관심을 갖게 되고 시청 공보직원에서 유능한 야구 프런트가 되어가는 과정이 매력적입니다.
그 외에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인간적인 고뇌를 가지고 있고 그 고뇌를 내쉬빌이라는 도시에서 치유를 받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야구와 그 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볼 만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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