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물입니다 한국인인 쥔공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꿈을 안고 영국으로 가서 팀을맡아 이끄는 그런 내용인데요 그가 맡은팀인 소설속 미드포트는 예전에 프리미어리그에 상남자들의 팀 스토크시티를 보는것 같아서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머피라는 캐릭터는 플레이 스타일은 좀다르지만 찰장군 찰리아담이 떠올라서 재밌었습니다 머피뿐만 아니라 팀에 속해있는 선수들의 케미가 형님이라고 불러야만 될것같은 야만스러움이 흐르는데 그런 선수들을 쥔공인 감독이 잘 다독이며 잘이끄는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스포츠물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성장입니다 그런점에서 이소설은 감독으로서의 성장과 팀의성장이 잘어우러져 있어서 그런 저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소설속 팀 미드포드는 재정상태가 좋은팀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팀내발굴을 선호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선수들과 감독간에 강한유대감이 형성되었고 외부유입 없기때문에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야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감독에 능력이 성장합니다 또한 쥔공은 선수들의 능력을 알파벳으로 확인할수 있는데 이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팜에서 유망주들을 잘 활용하여 성장시킵니다.
사실 저는 보기만 할뿐 댓글과 추천은 잘 하지않던 웹소설 눈팅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소설을 읽게 되었고 간만에 나온 재밌는 축구소설이다하며 어느때처럼 읽던중 작가님이 남기신 말을 보고서 충격을 먹고 처음으로 추천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은 생각보다 조회수가 안나와서 힘들지만 이글을 쓰는게 좋다 하지만 현실은 팔리는 글이 아니면 이어가는데에 어려운게 사실이다 라는 식에 글을 적으셨습니다. 그 글을 읽고서 저는 내가 좋아하는 이 소설을 더이상 못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그간에 저의 눈팅을 반성하고 급하게 추천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업망축 많이 봐주세요 재밌어요 여러분 ㅜ
많이 부족한 첫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저런거 다 필요없고 재밌는게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재밌었기 때문에 추천드리는 것이니 한번 봐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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