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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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고 싶습니다!!!

작성자
Lv.38 아롱초롱
작성
18.11.06 20:27
조회
2,931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SF

세그폴
연재수 :
260 회
조회수 :
397,559
추천수 :
19,407
작가는 말합니다 사이다도 아니고 대중적이지 않다고 습작이라고 생각하고 완결까지 가보겠다고..


메인에 유료나 무료에 걸린 작품들 중에 요즘 트렌드에 맞는 훌륭한 글들도 있으나 제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작품들은 많이 찾을 수 없어 이것 저것 살펴보다 자유연재 쪽에서 괜찮은 글을 하나 발견해 추천해 봅니다

호흡이 긴 글이니 참고 하시고

빠른 전개라던지 먼치킨이라던지 가벼운 대화체를 원하시면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막상 추천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편지 한장 제대로 써 본 적이 없는 제가 추천 글을 쓰려고하니 작가님께 누가 될까 염려 스럽지만

혹시 같은 취향의 독자님들이 계시면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히 글을 남깁니다

주인공은 자정 12시가 넘어 잠이 들게되고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데 마법도 술법도 있는 세상

몬스터도 있고 나중에는 게이트라던지 현실 연계등도 나오고

회귀까지 나옵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빤하네 하는 생각을 가지실까봐 제일 염려스럽고 그렇다고 자세히 이야기를 풀면 스포 질을 하게 되니 능력 없는 저로서는

정말 이런 작은 설명도 하기 싫었습니다

천천히 읽어가며 그때 그때 나오는 설정과 이야기들의 즐거움을 직접 느끼시길 바라기에

친절하지 않은 추천 글에 비난하시면 받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이 글은 음식으로 따지면 같은 재료지만 손질부터 조리 과정도 특색있고 맛 또한 좋은 글입니다

전개될 이야기가 더 기대되는 글이기도 하고요

현재 175편까지 글이 올라와 있으며 조회수도 2만3천도 안되는..일부로 검색하거나 목차 끝까지 넘겨가며 새로운 글을 찾아보지 않는이상 접하기 힘드니까요

작가님은 인기가 없어도 습작이라 생각하시고 연중없이 끝까지 달린다 하셨고 많은 분들이 보고 있지 않은 상황에도 꾸준히 연재해주시는 감사함에 용기내서 추천 한번 해봅니다

현재 무료글이니 초반만 읽고 판단하지 마시고

많은 분량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취향에 맞는 독자분이 한분이라도 계시길

바라며...






Comment ' 26

  • 작성자
    Lv.82 곰곰01
    작성일
    18.11.12 12:32
    No. 21

    나비효과 - 브라질에서의 한 나비의 날갯짓이 텍사스에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는가(Does the Flap of a Butterfly's Wings in Brazil Set Off a Tornado in Texas?)'


    인생은 참 복잡한 것이지요. 수많은 관계들, 사건들, 사람들이 얽히고 섥혀서 인생을 만들어갑니다. 이 것들을 과연 다 통제하는 것은 가능할까요?


    내가 A라는 사람을 봅니다. 그 사람은 A라는사람이야. 그러나 그 사람은 사실 A 뿐만이 아니란 B도 C도 가지고 있는 복잡다양한 인간입니다. 심지어 그 사람 본인도 자신이 뭔지 잘 몰라요.


    우리는 그저 이 세상을 살아갈 뿐이지요.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그냥 태어났으니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그냥 저냥 적당히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말이죠.


    소설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소설에서 묘사된 인물들은 사실 그 묘사가 전부가 아닐 수 있겠구나. 사소한 차이 하나로, 내가 보지 못했던 모습들이 있을 수 있겠구나...


    우리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소한 차이 하나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정말 다른 모습을 보일 수도 있겠구나. 내가 아는 모습이 전부 다가 아니구나...


    추천글이 아니라 독후감이군요...


    내용에 깊이가 있을 뿐 아니라 재미있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셨어요...


    다만 현재 메타를 따르지 않아서 답답하실 수 있어요. 분명히 이 글 재미없는데 왜 추천하냐는 답글이 달릴테죠. 어디까지 읽고 하차했다는 답글이 달릴 겁니다요..


    주인공이 시원하게 다 부수는 대리만족을 원하시면 실망하실 거에요. 중반 이상 진행되어도 주인공은 그냥 세상의 조금 큰 부품 쯤 되는 존재입니다...

    그래도 이런 글 좋아하는 아재가 한명 있다고 작가님에게 말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런 글 좋아하는 아재들이 봐줘서 독자가 늘었으면 좋겠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2 곰곰01
    작성일
    18.11.12 12:33
    No. 22

    추천 보고 들어와서 주말 날리고 완독하고 추천글 썼는데 너무 자주 올리면 작가님께 민폐가 될까봐 답글로 올려요. 추강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6 쯔쯔가무시
    작성일
    18.11.14 17:32
    No. 23

    몽땅구리님 이렇게 좋은글을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이틀동안 연재분 따라잡는게 너무 아쉬워서 심장 쪼이는 느낌을 받으며 읽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4 woodren
    작성일
    18.11.14 21:08
    No. 24

    덕분이 좋은글 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9 百花亂舞
    작성일
    18.11.15 01:07
    No. 25

    추천글 보고 정주행했습니다. 조회수가 재미에 비해 너무 저조하네요.
    추강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1 기니핔
    작성일
    18.11.17 05:54
    No. 26

    어느정도 다듬으면 유료가서도 어느정도 먹혔을듯.. 볼만함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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