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먹방물 안 봤었는데 오랜만에 힐링 먹방물을 보았습니다.
신쌤 작가님의 ‘맛있는 버프를 만들어드립니다.’입니다.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어린 동생의 희귀병 치료비를 대던 주인공이 어느날 능력을 각성하며 헌터&요리를 하게 되는 클리셰 중의 클리셰입니다. 몬스터 고기를 요리하면서 버프를 만들어주기도 하고요.
특징이라면 레이드에 적합한 헌터들 용으로 버프 음식을 제작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일반인들까지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음식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는 긴장을 덜어주는 버프가 담긴 음식을, 시력을 잃은 사람에게는 시력을 찾아주는 음식을 만들어주는 등으로요.
아주 예전에 읽었던 아요기가 생각나는 소설이네요.
거기에 포장마차부터 시작하는 커리어에서 요리대회에 나가고, 유명 ***스타를 받기까지 전문가물이 가져야할 서사까지 완벽하게 가졌습니다.
물론 이것저것 다 넣느라 번잡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편안하게 흐름을 타면서 읽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요리물 현판을 찾고 계셨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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