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고양이에게서 굉장히 뜬금 없는, 아주 괴상한 능력을 얻습니다.
남의 창작물(이야기, 만화, 영화, 애니...)에 더 좋은 방향으로의 이야기를, 좀 더 완결성이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겁니다.
이걸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지?
궁금하시죠!
저로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이 글이 어떻게 전개될까?
이 궁금증이 본 글을 설명하는데 가장 어울리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이 글을 읽었을 때, 글이 너무 중구난방하는겁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엉뚱한 이야기(에피소드)가 툭 하고는 떨어지듯 나와버리니 글을 읽던 저로서는 너무 쌩뚱맞을 수밖에 없었죠.
한데, 유료화 하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손질했습니다. 그런 생뚱맞은 부분들을 아주 부드럽게 손질한 것이죠.
-그래! 이렇게 전개가 되야지!-
하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분명히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끝날때까지 글이 가지는 흥미(재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명확하지만, 이만한 흥미를 주었던 글이 직업물 이라는 장르에서 있었나 싶을 정도로 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