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한참 잘 보던 거라 뜬금없이 지금에야 추천하기
애매하지만, 당연히 있을거라 여겼던 추천이 없는듯
해서 언급함. 한참전에 추천된 작품일수도
주인공이 하사관출신이란 점,
진행속도가 환생 헌터물이나 소설진입물보다 느린 점,
결정적으로 주인공의 강함이 K2소총 한자루에 근거할
뿐 마법도 이능도 아무것도 없다는 점,
이외에도 꼼꼼하기 그지없는 고수급 독자들의 날카로운
시선을 거치면 설정 오류, 개연성 부족등등 지적이야
가능하겠지만, 스토리 자체는 무난하다고 판단됨
배경은 판타지 월드, 주인공은 1회차에 폭망후 회귀해서
1회차때의 문제가 뭔지 되짚어나가며 해피엔딩을 만들려
애쓰는중
근데, 캐릭터나 영지, 국가내 권력, 신앙관련묘사를 보면
영락없는 중세유럽 봉건시대, 그중에서도 카톨릭의
절대적 권력을 세속권력이 넘어서기 시작하던 중세
암흑기 이후라고 봐도 무방할듯
회차는 90회가 넘으니 넉넉하다못해 넘쳐남
필력은 개인적으로 프로 작가님이라 판단중
스토리 전개도 초반의 상황파악 및 메인 스토리 빌드
단계의 다소 지루한 구간만 넘기면 점점 흥미로와짐
1만 조회수 넘나드는 뭔가 어설픈 SSS급 거시기들도
영 아니다 싶으면 20회쯤 보다 그냥 삭제해버리는 편
인데, 이건 연재 올라올때마다 바로 읽어봄
즉, 니 취향이 이상해라고 하면 별 수 없지만 재미있음
중세 영지물의 판타지 버전, 거기에 K2들고 사도노릇
하는 사이비 사도의 이종족과 함께 유토피아 만들기에
관심있으면 일독해볼만 하다 여겨짐
개인취향으론 조회수 1만은 당연히 넘기고, 2만까지도
가능성있다 판단하지만 문피아의 일반적 취향은 조회수
1천내외정도인듯
개연성, 스토리 폭망한 갑질물도 조회수 1만 잘만 넘기
는데 이런 조회수라니 필력과 조회수는 상관없는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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